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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보도, 희망 2006.
오늘은 경제 분야-ㅂ니다.
올해 지역 경제는 생산과 수출이 증가하고
소비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닥 경기가 살아나려면
무엇보다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 구조 개선이 필요합니다.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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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 경제를 이끌었던 쌍두마차는
생산과 수출입니다.
올해도 기아 자동차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생산과 수출에서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차 출시 효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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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비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감소하던 백화점 매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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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닥 경기는 여전히 얼어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회복세는 더디고
도소매업과 서비스 업종은
불황의 터널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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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성장했지만
그 성과가 두루 미치지는 못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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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서 기업 유치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은
올해도 역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와 가족 종업원이
절반에 가까운 상황에서
일자리가 늘어야
소비 또한 살아날 수 있습니다.
또 광산업과 첨단산업, 문화산업 등
차세대 전략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 구조를 다변화시켜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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