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년 기획보도, 희망 2006. 오늘은
문화 분야 입니다.
올해도 문화 분야의 최대 이슈는
광주문화 중심 도시가 될 것입니다.
지난 해 문화의 전당 착공식에 이어
문화 중심 도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그리고 아시아의 미술 축제로 자리잡은
광주 비엔날레가 올 9월에 열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착공식..이펙트..
지난 해 착공식을 가진
국립 아시아 문화의 전당.
올해부터는 문화의 전당을 기점으로
광주를 인본주의형 문화 도시로
변화시키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우선 문화의 전당 터 파기 공사가 시작되고
내년에는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 설립됩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광주 전역에는
7개의 문화 지구가 지정되고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INT▶
이미 아시아의 미술 축제로 자리잡은
광주 비엔날레도 올해 열립니다.
6번째를 맞이하는 광주 비엔날레는
참여 작가의 40% 이상이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할 정도로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각국에서
비엔날레가 생겨나면서
광주 비엔날레가 받는 도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때문에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광주를 아시아 변화의 진원지로 삼는
전략을 구사해
다른 비엔날레와 차별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INT▶
반면에 제 6회 광주 국제 영화제는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지난 연말 광주시의회가
영화제 예산 3억원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입니다
사무국은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라도
올해 영화제를 치르겠다는 입장이지만
영화제에 대한 찬반 논란도 뜨거워
광주 국제 영화제는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