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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인본주의형 문화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문화 중심 도시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문화 중심 도시 조성 사업에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과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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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미래를 담보하는 문화 중심도시는
인본주의형 문화 도시.
문화와 인권, 그리고 문화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중심 도시 조성 사업에는
2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이를 뒷받침할 종합 계획이
수립될 계획이고,
지난 해 착공식을 가진 문화 전당도
본격적인 터파기 공사에 들어갑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문화 산업 육성을 위한
7개의 문화 지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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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지난 해 10월 국회에 제출된
문화 중심 도시 조성 특별법안이
아직까지 처리되지 못하고 계류중입니다.
특히, 지방 선거를 앞둔 여야의
대치가 심화될 경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전주와 경주 등 다른 지역의 견제가
심한 상황에서 5조원이 넘는 예산을
꾸준히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성공적인 문화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은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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