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순천시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발한
브랜드 슬로건 '아하! 순천'의 홍보가
지역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이 슬로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기업의 참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경언 기자
◀VCR▶
순천시가 지난해 10월,
시민의 날 선포한 브랜드 슬로건 '아하! 순천'
동북아 중심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브랜드 슬로건이지만,
시민들에게 그다지 다가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Q,(아하 순천)들어 보셨나요?
A1"아니요.처음 들어본 것 같은 데요"
◀SYN▶ A2"한번도 안 들어봤어요.
아하 순천이란 말은"
알려진 지,얼마 안된 탓도 있지만,
지금까지 홍보는
자체 문서나 시설, 문화행사의 홍보물로
활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홍보 예산도 한푼 없습니다.
이같은 홍보활동은
당초 국내외 선진 도시들과의 차별화 한
경쟁력 확보 취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입니다.
따라서 보다 넓은 안목에서
CG /지역 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순천시가 지역 유망기업을 선발해
브랜드 사용을 허용하고,국.내외 마케팅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우선지원 등
실효성 있는 홍보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같은 지적에 대해 순천시는
서울시 등 선진 사례를 수집하는 등
우수중소기업의 참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브랜드 슬로건, 아하! 순천,
취지만 거창한,
보여주는 이벤트나 순간 이미지 행정이 아닌
순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 돼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최경언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