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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기획보도, 희망 2006,
오늘은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문제-ㅂ니다.
농산물 시장 개방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도 전남으로서는
농촌과 농업, 농민을 살리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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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당장 올해 3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 외국쌀이 본격 시판됩니다.
낮은 가격과 고품질을 내세워
국내 쌀 시장을 공략해 올 경우
농도 전남은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추곡 수매제 폐지로
쌀값이 폭락하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어느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INT▶ 농민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 할지 답답)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밥맛이 뛰어난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또한 생산비를 낮춰
전남쌀의 가격경쟁력을 키우는일도 중요합니다.
여기에 원산지 표시제를 강화해
수입쌀이 국산으로 둔갑되는 일을 방지해야하고
유통체계 개선과 판촉활동 등
전남 쌀의 평생고객을
늘리기 위한 대책도 세워져야 합니다.
◀INT▶
또한 생산비는 물론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해 줄 수 있는
대체작목의 육성도 미룰 수 없는 일입니다.
계약재배 등을 통해
특산물 생산단지를 집적화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를 개발하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INT▶
도하개발 어젠더와 자유무역협정 등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은 갈수록 거세집니다.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 잃어버린 농업 10년
그 실패를 거울삼아
농업과 농촌의 사활이 걸린
앞으로 10년을 위한 내실있는 농정대책이
올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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