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전동차에서 음악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06 12:00:00 수정 2006-01-06 12:00:00 조회수 3

◀ANC▶

단돈 8백원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은

어떤 모습일까요?



바로 달리는 전동차 안에서 열리는 공연인데

답답한 지하 공간을

활기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에

충분한 무대였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VCR▶



(이펙트)



전동차안에서 감미로운 색소폰과

전자 바이올린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하나 둘씩 몰려든 관객들로

전동차안은 금새 북새통을 이룹니다.



(이펙트)



처음엔 호기심으로 바라보던 승객들도

박수를 치며 연주자들과 하나가 됩니다.



(짝짝...)



◀INT▶ 유경순 (승객)



승객들은 이색연주의 낭만을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파란 눈의 외국인도,

70을 넘긴 할머니도 흥겨움에 빠져듭니다.



◀INT▶ 박명옥 (승객)



◀INT▶ 이병호 (승객)



광주 도시철도 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같은 음악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INT▶



행복 열차로 이름 부쳐진 이색공연

전동차



답답하고 짜증나는 출퇴근길에

낭만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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