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 비정규직 72억 손배소 당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06 12:00:00 수정 2006-01-06 12:00:00 조회수 1

지난해 공장 점거 농성을 벌였던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해

회사가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는

회사측이 72억 3천여만원의

손배소 가압류를 한 사실을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보받고

법적 대응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대 하이스코는 공장 가동 중단으로

570억여원의

영업 매출 손실이 발생한데다,

주주들의 요구에 따라

불가피하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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