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포근한 휴일(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08 12:00:00 수정 2006-01-08 12:00:00 조회수 5

◀ANC▶

지난주 내내 기승을 부린 강추위가

오늘은 한풀 꺾여

오랜만에 포근한 휴일이 됐습니다.



무등산과 유원지를 찾은 시민들은

새해 다짐을 새롭게 했고

농촌에서는 폭설피해 복구작업이 계속됐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이펙트)음악...



맑고 따뜻한 날씨를 기다렸다는 듯

시민들이 무등산에 몰려들었습니다.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산에 오르면서

미처 다하지 못한 새해 다짐을 해 봅니다.



올해 눈구경을 하지 못한 대구시민들도

설경을 찾아 무등산에 올랐습니다.



◀INT▶이정학(대구용산악회)

"대구는 눈 없어서 무등산서 신년계획을..."



쉬는 날이지만 폭설피해 지역에서는

군장병과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INT▶정창안 일병

"농가들 생각해서 힘내서..."



폭설로 축사가 무너져 절망에 빠졌던 농민은

조심스럽게 재기의 희망을 품어봅니다.



◀INT▶한종원

"또 한 번 해봐야지..."



눈썰매장 등 유명 유원지에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INT▶김영희

"애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영상취재-김영범)

새해 두번째 휴일인 오늘

따뜻한 날씨 속에

시민들은 비교적 차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스탠드업) 광주와 전남지역은 이번주

기온이 점차 올라 낮기온이 영상 8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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