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만이 살길이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09 12:00:00 수정 2006-01-09 12:00:00 조회수 3

◀ANC▶

수입쌀 시판으로 전남의 쌀 산업 기반이

붕괴될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일본은 농가와 지자체가

질좋은 쌀을 유기농으로 재배해 쌀시장

개방의 파고를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전국쌀의 20%를 차지하는 전남은

쌀농업소득이 농가 소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시장개방의 타격이 가장 큰 지역입니다



수입쌀과 경쟁하려면 질좋은 쌀 개발이

필수적인데 품질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13%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관련기관에서

미질과 품종연구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반면 일본 후쿠오카현은

농정부에 무려 8개의 실과를 두고 실험실과

대학,연구소 등 20여개의 하부조직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농어촌활성화추진기구 등

6개의 지원시스템을 가동하며 농촌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INT▶



아사쿠라군의 경우 농민 1인당

0.5헥타아르의 쌀 농사를 짓는데 농가의 절반

이상이 유기농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유기재배를 한 쌀을 생산자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내걸고 전량 판매해 시장개방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INT▶



이같은 고품질 쌀 개발과 농민 지원 정책은

쌀 관세화 유예기간인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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