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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시판으로 전남의 쌀 산업 기반이
붕괴될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일본은 농가와 지자체가
질좋은 쌀을 유기농으로 재배해 쌀시장
개방의 파고를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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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전국쌀의 20%를 차지하는 전남은
쌀농업소득이 농가 소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시장개방의 타격이 가장 큰 지역입니다
수입쌀과 경쟁하려면 질좋은 쌀 개발이
필수적인데 품질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13%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관련기관에서
미질과 품종연구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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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 후쿠오카현은
농정부에 무려 8개의 실과를 두고 실험실과
대학,연구소 등 20여개의 하부조직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농어촌활성화추진기구 등
6개의 지원시스템을 가동하며 농촌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INT▶
아사쿠라군의 경우 농민 1인당
0.5헥타아르의 쌀 농사를 짓는데 농가의 절반
이상이 유기농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유기재배를 한 쌀을 생산자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내걸고 전량 판매해 시장개방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INT▶
이같은 고품질 쌀 개발과 농민 지원 정책은
쌀 관세화 유예기간인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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