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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강운태 전의원의 광주시장 출마자격이 없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당헌당규상 보직 사퇴 시한을 어겼기 때문인데
강운태 전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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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운태 전 의원은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 나설 자격을
잃었습니다
민주당이 당헌에 따라
지난해 12월31일까지 지역 운영위원장직을
사퇴하지 않은 사람은 출마 자격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강운태 전 의원은
선거가 5달이 남은데다
다수의 운영위원장들이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조건 사퇴를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규제로 유능한 자질을 갖춘
후보군을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전의원은
시장 경선의 규칙이 정해진 뒤에 사퇴하도록
당헌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씽크
중앙당은 건의가 접수된 만큼 중앙위원회에서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씽크
한편 강 전 의원은 오는 3월이면
정개 개편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그때쯤 광주시장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해
모종의 다른 뜻이 있지 않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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