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논란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09 12:00:00 수정 2006-01-09 12:00:00 조회수 3

◀ANC▶

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강운태 전의원의 광주시장 출마자격이 없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당헌당규상 보직 사퇴 시한을 어겼기 때문인데

강운태 전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현재 강운태 전 의원은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 나설 자격을

잃었습니다



민주당이 당헌에 따라

지난해 12월31일까지 지역 운영위원장직을

사퇴하지 않은 사람은 출마 자격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강운태 전 의원은

선거가 5달이 남은데다

다수의 운영위원장들이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조건 사퇴를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규제로 유능한 자질을 갖춘

후보군을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전의원은

시장 경선의 규칙이 정해진 뒤에 사퇴하도록

당헌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씽크



중앙당은 건의가 접수된 만큼 중앙위원회에서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씽크



한편 강 전 의원은 오는 3월이면

정개 개편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그때쯤 광주시장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해

모종의 다른 뜻이 있지 않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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