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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이 학교급식
개선을 촉구하며
전남지역 농촌 도보 순례에 나섰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펙트)
방학을 맞은 2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농촌 순례에 나섰습니다.
학교 급식에 오르는 농산물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고 있을까
현장을 직접 찾아가볼 설레임에
세찬 바람에 맞서 발길을 재촉합니다.
◀INT▶ 초등학생
"농촌 직접 보고.. 고마움도 느끼고 싶어.."
이들의 가장 큰 관심은 우리 농산물을
급식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점입니다.
◀INT▶ 고등학생
"친환경 농산물을 누구나 먹을 수 있게
학교급식 무상지원을..."
또 생산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학교급식재료로 공급하는
조례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지정된 업체를 통해 납품되기 때문에
우리 농산물이
제대로 들어오고 있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INT▶ 위원장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돼야..."
순례단은 오는 14일 전남 장흥 정남진에
도착할 때까지
학생과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며 순례를 펼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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