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 마케팅 주목-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09 12:00:00 수정 2006-01-09 12:00:00 조회수 2

◀ANC▶

경상 남도가 이순신 장군,임진왜란과 관련한

축제와 시설물들을

4계절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임란과 관련한 역사의 중심지 였던 우리지역이

전국적인 시야에서 오히려 소외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

◀END▶

경상남도가 지난주 경남발전 연구원에 의뢰한

임진왜란 재현사업 연구용역 계획입니다.



내년 부터 5년간

임란과 이순신 장군,거북선등을

'남해안시대 건설'의 핵심 문화 소프트 웨어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안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남해군과 거제시등 9개 시.군의

관련 축제들이 점차적으로 통합 조정됩니다.



진주성 전투 재현과,통영 게임로봇 세계 해전등

시.군별 특수사업들도 계절별로 특화돼

연중 즐길수 있는 테마 상품으로 재구성됩니다.

◀INT▶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사업의 전국화와 세계화 가능성 입니다.



규모화된 관련 축제들이 자리를 잡을 경우

임란의 역사적 의미와 연계돼

관광 상품으로 크게 부각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반면 임란 당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거북선의 고향인 우리 지역의 경우

이같은 쏠림 현상을 우려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INT▶

(CLOSING)-

전적지와 유물을 향토 축제와 연계해

재미는 물론 역사적인 의미를 찾도록 하는

광역차원의 관광 마케팅,



비슷한 역사유산을 나눈 우리 지역의

단편적인 전략과 대비해 주목해야할

대목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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