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화인코리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10 12:00:00 수정 2006-01-10 12:00:00 조회수 3

◀ANC▶

지난 2003년 부도가 난 뒤

화의인가 중에 있는 화인코리아에

닭과 오리를 공급한 농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육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게 농민들의 주장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화인코리아에

닭과 오리를 납품해온 50여명의 사육농들이

사무실에 몰려들었습니다.



농민들은 거래하면서

큰 손해를 보았다며 강하게 항의합니다.



특히 지난 2003년 회사가 부도난 이후

질이 낮은 사료를 공급해

닭과 오리가 제대로 크지 않고

그만큼 수익도 줄었다고 주장합니다.



◀INT▶(박영호)



또 회사측이 제공하는 손실 보조금도

일부 농가에만 지급돼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항의합니다.



◀INT▶(전일정)



이에 대해 회사측은

농가의 수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사료 탓이 아니라

사육농의 책임이라며 보조금을 주는 것도

의무사항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SYN▶(사측)



화인코리아는 지난해 화의 인가 이후

한해 매출만 7백억원을 기록하며

부도 이전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 행사를 유보하며

화의에 동의해준 농민들은

손해만 봤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