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옻 나라 꿈꾼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10 12:00:00 수정 2006-01-10 12:00:00 조회수 3

◀ANC▶

6-7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옻나무가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런데 옻 나무가 최근 고령화 사회의 고소득을

안겨줄 작물로 인식이 바뀌면서

곡성에서는 대규모 군락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후미진 산비탈에서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옻 나무 군락.



농사 지을 사람이 없어 몇년 동안

버려졌던 논에 지난해 가을부터

옻나무를 심은 것입니다



곡성군의 권유과 지원으로 시작한지 반년만에

버려진 땅을 옻나무 군락지로 일군

농부는 그저 흐뭇한 마음입니다



◀INT▶

김연



지난 해부터 곡성군에 조성되기 시작한

옻 나무 단지는 모두 120ha.



오는 2009년에는 570ha로 불어나

곡성군은 국내 최대의

옻 나무 산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또, 7년이상 자란 옻나무의 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 공장도 세울 예정입니다.



자치단체가 이처럼 옻나무에

정성을 들이는 이유는

이미 초 고령 사회로 접어든 농촌의

고소득 작물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INT▶

서주섭 (곡성군 산림정책담당)



특유의 독성분 때문에 외면을 받아왔던

옻나무가 .



고소득을 기대하는 농가의 꿈을 담아

대규모 군락지를 이루며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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