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7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옻나무가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런데 옻 나무가 최근 고령화 사회의 고소득을
안겨줄 작물로 인식이 바뀌면서
곡성에서는 대규모 군락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후미진 산비탈에서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옻 나무 군락.
농사 지을 사람이 없어 몇년 동안
버려졌던 논에 지난해 가을부터
옻나무를 심은 것입니다
곡성군의 권유과 지원으로 시작한지 반년만에
버려진 땅을 옻나무 군락지로 일군
농부는 그저 흐뭇한 마음입니다
◀INT▶
김연
지난 해부터 곡성군에 조성되기 시작한
옻 나무 단지는 모두 120ha.
오는 2009년에는 570ha로 불어나
곡성군은 국내 최대의
옻 나무 산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또, 7년이상 자란 옻나무의 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 공장도 세울 예정입니다.
자치단체가 이처럼 옻나무에
정성을 들이는 이유는
이미 초 고령 사회로 접어든 농촌의
고소득 작물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INT▶
서주섭 (곡성군 산림정책담당)
특유의 독성분 때문에 외면을 받아왔던
옻나무가 .
고소득을 기대하는 농가의 꿈을 담아
대규모 군락지를 이루며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