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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광주 비엔날레가
오는 9월 8일부터
65일간의 대 장정에 들어갑니다.
아시아 최대 미술 축제로 성장한
광주 비엔날레에는
세계적인 미술 행사로 도약을 꿈구는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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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지난 95년,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첫발을 내딛은 광주 비엔날레.
당시만하더라도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예술 비엔날레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던 시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면서 비엔날레는
아사아의 대표적인 미술 축제로,
예향 광주는 현대 미술의 산실로 성장했습니다.
또, 참여 작가의 40% 이상이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할 정도로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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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열풍 변주곡'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 속의 비엔날레로 도약을 꿈꾸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 펼쳐지는 주 전시에서는
아시아 미술의 현대화와 세계화 과정을 추적해
세계속에서 아시아 미술의 좌표를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아사아인들의 지역 문화를
서구 도시와 연결하는 프로그램의 시발점을
광주로 삼아
광주와 아시아를 연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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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엔날레를 진정한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아시아 최대의 미술 축제로 자리잡은
광주 비엔날레.
'열풍 변주곡'을 통해
세계속의 비엔날레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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