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WTO 각료회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기소됐던
전남지역 농민들이 귀국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홍콩 검찰에 의해 기소됐던
전남지역 농민 4명 가운데
보성군 이영훈씨 등 2명은
어제 검찰의 공소취하로 풀려났습니다.
공소가 그대로 유지된 곡성군 박인환씨 등
나머지 2명도 보석금을 내고
출국금지가 해제됐습니다.
이들 농민들은 내일 항공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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