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영을 작품속에 투영해온 김관수씨가
예술과 종교 사이의 관계 규명을 시도하는
목조각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무등예술관에서 계속되는
개인전에서 김씨는
영적인 특성을 비합리적으로 해석하려는
현대문명을 비판하면서
토템적인 원초적 생명성에 근거를 두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적인 미를 최대한 살려기위해
인공적인 가공은 최대한 줄였고
4미터가 넘는 대형 목조각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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