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 국민 한사람이 하루에 먹는 밥이

채 2공기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기와 쌀을 섞어 만든 쌀고기가 나와

웰빙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잇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얼핏 봐서는 육고기와 구분이 가지 않은

노란 덩어리가 영락없이 소고기 맛을 냅니다.



쌀과 통밀,검정찹쌀,대두,양파,들깨를

혼합해서 만든 이 쌀고기는 햄버거용과 맛바,

주물럭용으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습니다.



자체 분석에서 각종 영양소가 육고기에

뒤지지 않고 동물성지방이 들어있지 않으면서도

가격경쟁력이 높아 생산이 달릴정도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교선 대표 H기업

"...시장 전망은 아주 밝습니다."



현재 한국화학시험연구소와 대학교 등

공인기관에 정확한 영양분석을 의뢰해 놓고

있습니다.



캔용기 포장시설 등 자동화 설비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하면 연간 만여톤의 우리쌀을 소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전안수 농축산과장 무안군

"상당량의 쌀을 소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차쌀 등 평소 기능성 쌀 개발을 통한

쌀 상품화와 농촌살리기에 관심이 높았던

한 기업인이 수년간의 실패끝에 개발한 쌀고기.



육고기의 대체식품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쌀소비 확대의 대안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