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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대가야계 양식을 갖춘 고분군이
(전남) 순천에서 발굴됐습니다.
지금의 영남의 기반을 둔 가야세력이
호남 일부에 까지 지배권을 행사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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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광묘에 둘러싸인 고분에
완전한 대가야계 양식의 돌무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직과 수평의 혼합형태로 쌓아올린
돌 무덤의 구조와
고분에서 출토된 토기류들은
4세기에서 5세기 말의 대가야계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stand-up)
이곳에서 출토된 유적과 유물은
대가야의 정치적 영향력이
전남동부지역에도 미쳤음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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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문헌으로만 주장됐던 사실이 확인.."
순천대 박물관팀이 발굴한
이번 운평리 고분군은
5세기 중반,대가야가 남해안을 근거지로 한
가장 강력한 가야세력 중의 하나였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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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해상교통 확보, 가야세력의 중심.."
이번 운평리 고분의 발굴은
가야의 재배권이 지금의 전남 일부까지 미쳤고
이 지역을 근거지로 일본에 까지
세력을 확장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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