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 가야 고분-R (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13 12:00:00 수정 2006-01-13 12:00:00 조회수 3

◀ANC▶

완전한 대가야계 양식을 갖춘 고분군이

(전남) 순천에서 발굴됐습니다.



지금의 영남의 기반을 둔 가야세력이

호남 일부에 까지 지배권을 행사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토광묘에 둘러싸인 고분에

완전한 대가야계 양식의 돌무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직과 수평의 혼합형태로 쌓아올린

돌 무덤의 구조와

고분에서 출토된 토기류들은

4세기에서 5세기 말의 대가야계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stand-up)

이곳에서 출토된 유적과 유물은

대가야의 정치적 영향력이

전남동부지역에도 미쳤음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

"일부 문헌으로만 주장됐던 사실이 확인.."



순천대 박물관팀이 발굴한

이번 운평리 고분군은

5세기 중반,대가야가 남해안을 근거지로 한

가장 강력한 가야세력 중의 하나였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INT▶

"남해 해상교통 확보, 가야세력의 중심.."



이번 운평리 고분의 발굴은

가야의 재배권이 지금의 전남 일부까지 미쳤고

이 지역을 근거지로 일본에 까지

세력을 확장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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