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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비가 확정됨에 따라
이제 얼마나 신속하게 복구비가
피해지역민들 손에 쥐어지느냐가 관건입니다.
여기에다 혜택은 다소 늘었지만
보상 단가가 낮고 누락된 것도 있어
아쉬워하는 피해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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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민들은 정부가 확정한 복구비가
하루라도 빨리 내려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씽크
하지만 복구 지원비가 당장 오늘 내일새에
지급되지는 않습니다.
중앙부처의 예산 배정과 시도와 시군을 거치는 과정을 고려하면 빨라야 1주일이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
전체적으로 보상 혜택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30평 미만의 피해를 본 시설 하우스 농가와
무허가 수산 시설 즉 가두리 양식장은
보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보상 단가가 현실성이 없는 것도 문젭니다.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철재 파이프 하우스의 지원 단가는
제곱미터당 7천9백40원.
시가인 9천5백원의 84%의 수준에 불과합니다.
또 한우 1마리당 받는 보상액은 131만원으로
싯가 485만원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상 규모가 늘긴했지만
개별적으로 보면 손해가 막심할 뿐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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