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지명수배자 검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16 12:00:00 수정 2006-01-16 12:00:00 조회수 11

◀ANC▶

5년전 교통 사망사고를 낸 뒤

지명수배를 받아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신이 교통 사고를 당해

피해자 조사를 받다가

수배사실이 발각된 것입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14일 밤 9시

광주시 유동에서 길을 건너다

승용차에 치여 다리를 다친 36살 서 모씨.



병원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던 도중

갑자기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씨에게는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1년 8월

행인을 오토바이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피 중인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SYN▶(담당 경찰)



서씨는 그동안 노동현장을 전전하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숨어 지냈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공소시효를 7개월 가량 남겨두고

경찰에 덜미가 잡히고 말았습니다.



◀INT▶(담당 경찰)



피해자이기 전에 가해자였던

서씨는 다친 몸이지만 결국

죄값을 치르게 됏습니다 .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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