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실내 공기가 탁하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부비동염, 다시말해 축농증 환자가
크게 늘어납니다
치료를 받았더라도
감기에 걸리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두달 전 축농증 수술을 받은 50대 환잡니다.
내시경으로 코 속을 들여다봤더니
수술로 제거했던 노란 고름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감기에 걸리면서
고름이 다시 생겨난 것입니다.
◀SYN▶
이처럼 감기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은
축농증 환자들이 괴로워하는 계절입니다
가뜩이나 코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데다
감기에 걸리면 공기 통로 역할을 하는
코 속의 부비동의 기능이 급속히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또,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는 점막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자칫하면 축농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INT▶
건강한 사람이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감기를 일주일 이상 치료하지 않고 놔뒀다가는
축농증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INT▶
그리고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축농증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10일 정도는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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