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이 괴롭다(축농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16 12:00:00 수정 2006-01-16 12:00:00 조회수 13

◀ANC▶

실내 공기가 탁하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부비동염, 다시말해 축농증 환자가

크게 늘어납니다



치료를 받았더라도

감기에 걸리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두달 전 축농증 수술을 받은 50대 환잡니다.



내시경으로 코 속을 들여다봤더니

수술로 제거했던 노란 고름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감기에 걸리면서

고름이 다시 생겨난 것입니다.

◀SYN▶



이처럼 감기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은

축농증 환자들이 괴로워하는 계절입니다



가뜩이나 코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데다

감기에 걸리면 공기 통로 역할을 하는

코 속의 부비동의 기능이 급속히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또,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는 점막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자칫하면 축농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INT▶



건강한 사람이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감기를 일주일 이상 치료하지 않고 놔뒀다가는

축농증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INT▶



그리고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축농증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10일 정도는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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