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업무 폭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18 12:00:00 수정 2006-01-18 12:00:00 조회수 2

◀ANC▶

최근 사회 각계의 선거관리업무에 대한

선관위 위탁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시,군 선관위의 활동범위가 넓혀진 만큼

이에따른 업무부담도 날로 가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오는 20일 실시될

율촌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 위탁을 받은

여수시 선관위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선거관련 공한문 발송에서부터

현수막 게시,후보자별 인쇄물 송부와

선거부정감시단 활동까지

모두가 선관위의 몫입니다.



(STAND-UP)

최근 선거관리 업무에 대한

위탁요청이 잇따르면서

기존의 공정선거 감시분야에서

사회 각계의 선거갈등 분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INT▶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 선관위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올 상반기에 집중될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에다

국립대 총장 선거와 민간기업체 주총까지

선관위에 업무위탁이 쇄도하고 있지만

인력충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 소속 직원 2천여명 가운데

지난해 타부처로 옮기거나

직장을 그만둔 직원수만 백여명,



선관위의 활동영역 확대에 따른

사회적 위상 강화라는 순기능 못지않게

업무 과중에 따른 상시적 피로감도

그만큼 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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