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무너진 공장 건물을 철거하다가
화재가 발생해
옆에 있던 공장 건물이 전소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장성군 동화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백 여평과
안에 있던 기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안의 인화물질 때문에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지난달 폭설로 무너진
공장 건물을 철거하다가
용접기의 불씨가 옆 건물로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