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딸기는 오뉴월이 제철이지만
곡성에서는 요즘 딸기 출하가 한창입니다.
작황도 좋고 가격도 높은 편이어서
재배농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담양군 겸면에서
20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김귀녀씨
빨갛게 물이 올라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딸기 수확에
요즘 쉴 틈이 없습니다.
다른 농가와 달리
별다른 폭설 피해가 없어
여느 해보다 작황이 좋습니다.
또 킬로그램에 만원 정도로 가격도 높아
힘들었던 마음도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INT▶
이인순씨도 딸기 수확에
여념이 없기는 마찬가집니다.
매일 반복되는 작업이라 고될만도 하지만
크고 굵게 자란 딸기를 따는 재미에
잠시도 손을 놀리지 않습니다.
지난해 병충해가 들어 걱정이 컸지만
다행히 작황이 좋아 기쁨이 두배입니다.
◀INT▶
오직 이날만을 기다리며 정성을 들였던만큼
딸기를 수확하는 농민들은
재미도 함께 따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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