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갯벌로는 처음으로
순천만과 보성 갯벌이 국제적 습지관련 기구인
람사협약에 등록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순천만.보성갯벌이 갈대군락, 칠면초,
어류 등이 풍부하고,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의
국내 최대 월동지인 점 등을 들어
람사 협약사무국에 등록을 신청해,
오늘(20일), 람사협약에 최종 등록됐습니다.
람사협약에 등재된 국내습지는
경남 창원의 '우포습지'와
강원도 대왕산 '용늪',
신안군 '장도습지'등 3개 내륙습지가 있으나
연안습지인 갯벌이 등록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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