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프랑스 여성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0 12:00:00 수정 2006-01-20 12:00:00 조회수 3

◀ANC▶

광주에 사는 한 프랑스 여성이,

매일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식당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외로운 노인들에게 날마다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식당.



점심준비에 한창인

자원 봉사자들의 분주한 손놀림 속에서

낯선 외국여성이 눈에 띕니다.



앙리앙스 프랑세즈 광주분원에서

강사로 활동 하는 22살의 실바씨.



프랑스 사람이면서 임순수라른 한국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금치를 다듬는 등

식사 준비를 도우면서

한국말도 익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봉사를 한지도 넉달째.

자원봉사 아줌마들과도 제법 친숙해 졌습니다.



◀SYN▶



노인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건네는 순수씨에게, 할머니들은, 딸같은 편안함을 느낍니다.



◀INT▶



점심시간.



순수씨가 날렵하게 식사를 나르고 있습니다



자신의 작은손길이 노인들에게 기쁨을

줄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INT▶



이국땅에서 봉사를 하는 외국인의 모습이

이색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비치는 것은

봉사를 즐거움으로 여기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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