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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식품에서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전통의 맛은 살리되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끊임없이 변신하는 전략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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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엿과 한과를 만드는 공장이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이 공장에서는 설을 앞둔 요즘이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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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맛을 찾아 일부러 찾아온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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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쌀엿으로 유명한 담양 창평에서
가업을 계승해
전통식품 명인으로까지 지정된
이 회사 대표는
지난 1990년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쌀엿의 부가가치를
좀 더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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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신제품 개발은 계속됐습니다.
97년에는 한과 생산을 시작해
지금은 40여 가지의
한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신제품은 직접 개발하기도 했지만
외부의 전문 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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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원하는 상품을 계속 개발하면서
회사는 성장을 거듭했고,
지금은 1년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연간 3백톤의 쌀을 소비하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쌀엿과 한과 시장을
해외로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INT▶
또 새로운 쌀 과자를 개발해
조만간 생산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신제품 개발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맛에 시대의 요구를 가미한
호정식품의 노력이
또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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