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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지역 코호트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한 번 등록하면 무료로 평생동안
건강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도 높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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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이 운영하는 평생 건강 관리실.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곧바로 건강 상태 확인에 들어갑니다.
신장과 몸무게를 파악하는
비만도 검사는 물론,
엑스레이 촬영과
정밀 혈액 검사까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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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코호트 사업을 시작한 때는 지난 해 7월.
시행 5개월만에 등록 환자가 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2년마다 반복 검사를 통해
꾸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고,
식생활에 대한 추적 검사는
성인병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 질병의 조기 발견은 물론
가족력이 암이나 심장병 같은 만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도 연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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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등록으로 평생동안 건강 관리가
가능한 지역 코호트 사업.
등록자와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
생활 습관과 만성 질환과의
상관 관계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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