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통장 보상책임 놓고 갈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3 12:00:00 수정 2006-01-23 12:00:00 조회수 2

도난당한 아파트 관리비 보상 문제를 놓고

아파트 입주자들과 농협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모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도둑이 침입해 농협 통장을 훔쳐

3천3백만원을 인출해갔습니다.



주민들은 현금인출기를 통해서는

인출할 수 없는 통장인데도

농협측의 실수로 지급됐다며

전액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농협측은

아파트측도 관리소홀 등 과실이

있는만큼 모든 금액을

보상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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