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한센인에 대한 일본정부의 보상 방침이
보도되자
고흥 소록도 한센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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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일본 사법부로 부터
피해보상 패소 판결을 받았던
고흥 소록도 한센인 7백여명은
어제 일본 정부가
1인당 800만엔으로 피해보상액을 결정했다고
발표하자
반세기가 넘는 한과 설움을 털어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기뻐 했습니다.
소송 변호인단은
향후 일본의 보상 방향을 지켜보고
확실한 보상 입장이 밝혀지면 지난달 냈던
항소를 취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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