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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천여대의 차량이
고립됐던 일 기억하실 겁니다.
이런 일이 또 다시 일어날 경우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폭설 대비 훈련이 벌어졌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고립 장면)-화면 위아래 여백
2005. 12. 22-박수인 기자 리포트
시간당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는
폭설 상황이 연출된 호남고속도로.
신속하게 상황이 전파되면서
교통 통제와 함께
신속히 중앙 분리대가 치워집니다.
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눈이 쌓여가면서
곳곳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때 119 구급차와 견인차가 출동해
신속하게 뒷처리에 나섭니다.
폭설로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 고립된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제설장비 15대와 고속도로 순찰대 등
백여명의 인력이 동원된 이번 훈련에서는
특히 유관기관과의 공조에 중점을 뒀습니다.
◀INT▶(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또다시 고속도로에 폭설이 내릴 경우
차량 운전자들에게
미리 통제 계획을 알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월동 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은
고속도로 진입이 통제하고,
따르지 않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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