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자유무역 차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4 12:00:00 수정 2006-01-24 12:00:00 조회수 1

◀ANC▶

대불산단 조성중인 자유무역 시설 공사기간이

예산이 부족하게 배정돼

연장이 불가피합니다



대불산단 활성화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업자원부가 대불산단내 35만평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목포권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세와 지역내 물품 공급 등에 대한

간접세 면제 등 수출업체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분양지역에는 현대미포와

KS야나세산업 등 열개 업체가 입주해 73%의

입주율을 기록했고 40여개 업체가

조업할 수 있는 표준형 공장에도

20여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7백20억여원을 투자해

표준형공장과 관리청사 등을 오는 2007년

5월까지 준공하기로 계약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예정된 공정을 추진하는데

4백억 원이 필요하지만 확보된 예산은

백90억원에 미치지 못합니다.



◀INT▶

/현재 공정이 13점5%이고 올 예산 189억을

투입하면 34%의 공정을 완료하게 될 예정이다./



시공회사는 올해 확보한 예산은 오는 8월

정도면 바닥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국 계약한 날짜에 준공하려면

시공회사가 자체 사업비를 선투자해서

공사를 계속해야 하지만 산자부가

내년 예산 확보를 보장해야 가능합니다.



(S/U)대불자유무역지역 시설공사가 중단되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대불산단의

분영열기가 시들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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