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떡국도 칼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4 12:00:00 수정 2006-01-24 12:00:00 조회수 4

◀ANC▶

설날 먹는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은

흰색입니다.



그런데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갖가지 색깔을 띄는 가래떡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한 방아간.



여느 방아간에서는 볼 수 없는

갖가지 색의 가래떡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녹색과 노랑, 분홍등 화려한 색깔의

가래떡 원료는 다름아닌 파프리카.



화순군 향토음식연구회가 지역 특산물인

파프리카를 이용해 색을 냈습니다.

◀INT▶



파프리카 즙이 함유된 가래떡은

비타민이 귤보다 풍부하고,

떡국의 쫄깃쫄깃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프리카 특유의 아름다운 색은

입맛이 까다로운

신세대 취향에도 들어 맞아 인기가 높습니다.

◀INT▶



가래떡뿐만 아니라

강정과 꿀떡, 전병 같은 전통음식은 물론,

쌀 케익등 개량 음식도

파프리카를 이용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INT▶



지역 특산품을

먹거리와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전통음식의 색깔을 바꾸고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에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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