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 과제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5 12:00:00 수정 2006-01-25 12:00:00 조회수 2

◀ANC▶

이렇듯 시골장의 활기와는 다르게

도시의 재래시장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되레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형마트가 많이 생겨 위축된 상권을

되찾을 대책이 시급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시 교동의 한 재래시장입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제품용품을 마련하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하지만 상인들이 느끼는 설 특수는 시들합니다.

◀INT▶

공무원들이 직접나서 재래시장을

이용하자는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s/u)하지만 여수지역 재래시장의 매출액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내 재래시장의 매출액은

지난 2004년 보다 20%가량 줄어든

670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잇따른 대형마트 입점으로

소비형태가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재래시장도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원산지, 가격표시제 도입의 정착이 필요합니다.

◀INT▶

더욱이 젊은층을 유입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의 변화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접상가를 묶어 다기능 복합형의

새로운 지역상권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노후시설 개선과 주차공간 등 편익시설의

확보도 과젭니다.

◀INT▶

정부는 지난해부터 시장경영지원센터를 만들어

재래시장 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종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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