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에 적자 수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5 12:00:00 수정 2006-01-25 12:00:00 조회수 3

광주 전남의 수출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환율 하락 때문에

적자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무역협회 광주 전남지부가

최근 수출기업 2백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1%가 손익 분기점 환율을

천원에서 천50원 사이라고 답해

대다수의 수출기업들이

적자 수출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환 변동보험 가입 등을 통해

환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는 수출기업은

10곳 중에 세곳 정도에 불과해

환율 하락이 계속될 경우

수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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