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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광주시장과 전남 지사 후보로
박광태 현시장과 박준영 현지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대결 결과는
민주당 후보가 열린우리당 후보를 앞섰습니다
000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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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과 전남 지사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물어봤습니다.
소속 정당을 표기하지 않고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을 제시했습니다.
광주 시장 후보로는
박광태 현 시장이 20.9%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강운태 전 의원으로 17.4%,
이어 정동채 장관이 10.2%로 3위,
김재균 북구청장은 3.7%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도 34.9%에 달했습니다.
전남 지사 후보로는 박준영 현 지사가
30.9%로 1위를,
다음이 박주선 전 의원이 7.3%,
주승용 의원이 5.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모르겠다는 응답이 51.8%로
거명된 후보들을 합한 지지율보다 높게 나와
향후 선택의 여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후보별 가상 대결을 해본 결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모두
민주당이 열린 우리당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민주당의 박광태 후보와 열린 우리당의
정동채 후보가 맞붙을 경우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지사는 누가 후보가 되든
민주당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됏습니다
MBC뉴스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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