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번 조사에서는

오는 2007년 대선 후보로

고건 전 총리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오는 2007년 대선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고건 전 총리가 40.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10.9%로 열린 우리당 정동영 후보가,

3위와 4위는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가

나란히 뒤를 이었습니다.



열린 우리당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김근태 후보는 2.1%에 그쳤고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도 28.5%에 달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고건 전 총리에 대해서는

전남보다는 광주가 지지율이 높았고

40 대 이상 고연령층과

뚜렷한 대권 주자가 없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지지성향이 강했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크게 앞선 가운데

두 사람의 지지율을 합치면 13.3%로 ,

두자리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호남 구애에 적극 나선 당의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대선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경제 마인드가 44.8%,

안정성이 28.9로 1,2위로 나타나

3위인 개혁성 13%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저희광주mbc와 광주드림이 광주리서치에 의뢰해

광주전남 19세 이상 유권자

천5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전화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광주가 플러스 마이너스 4.1%

전남은 플러스 마이너스 3.2%입니다.



MBC뉴스 정영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