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만나는 남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6 12:00:00 수정 2006-01-26 12:00:00 조회수 4

◀ANC▶

변변한 영상산업 기반이 없는데도

남도의 빼어난 자연미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지역의

영화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영화가 완성되면 각종 영화제에 출품해

남도의 자연미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망망대해를 마주하고 의연히 솟아있는

거문도의 녹산 등대.



고즈넉한 자연미를 간직한 남도 섬의 돌담 집.



여수 앞바다와 거문도등

남도의 자연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가

지금 한창 제작중입니다.



삶의 회의를 느껴 죽음을 결심한 두 남녀가

우연히 거문도에서 만나는데

결국 자살에 이른 여자를 통해

남자는 삶의 의미를 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제는 인간성 회복이지만

영화 곳곳에서는

남도의 빼어난 자연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INT▶

카메라 감독.



4년전 남도 최초의 독립 영화 애기섬으로

호평을 받은 장현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그가 두 번째 영화로 남도의 자연을 선택한

이유는 남도의 빼어난 영상미 때문입니다 .



지역 영상산업기반이 취약하지만

남도는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믿음을

장감독을 갖고 있습니다



◀INT▶

장현필 감독.



HD로 제작되는 영화는

지난 해 12월 촬영을 모두 마치고

현재 후반부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품이 완성되면 국내외 영화제에 적극적으로

출품해서 평가를 받을 계획입니다.



남도사람의 손으로

남도에서 제작되는 독립영화가

남도의 자연미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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