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저희 광주문화방송과 광주드림이 실시한

시도민 여론조사 결과

오는 5.31 지방선거의 승패는

정당간 대결보다는 후보자간의 대결에서

판가름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같은 표심은 후보자간 가상대결 결과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ＶＣＲ▶

지역 정치인이 갖추어야 할 자질을 묻는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정당 소속이어야한다는

항목은 10점 만점에 5.7 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정직과 청렴성, 경제 마인드, 개혁과 진보성

후보자의 인맥 등 후보자가 갖춰야할

덕목중에서 그 중요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결국 후보자의 소속 정당보다는

후보자 인물을 보고 투표하겠다는 것이

현재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입니다.



◀ＩＮＴ▶



민주당은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선거

가상 대결 결과에서 모두 승리할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후보자에 따라 선거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광주시장 선거에서 박광태 후보가

열린 우리당 정동채 후보와 맞붙을 경우에는

지지율 격차가 표본 오차 범위안에 들어와

승리를 장담할 수만은 없습니다.



◀ＩＮ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정당간 대결이

뚜렷한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광주,전남에서 더 이상 특정 정당의

막대기 당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