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용 건강)명절 증후군 (R)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7 12:00:00 수정 2006-01-27 12:00:00 조회수 4

◀ANC▶

명절이 지나고 나면 허리나 관절이 아프다거나

근육통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부쩍 많아집니다



또, 시댁 식구들 맞이에 긴장하거나

모처럼 만난 가족끼리 다투는

경우도 있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이런 명절증후군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이재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분주했던 설 명절,

뒤처리도 모두 주부들의 몫입니다.



설거지와 청소를 하느라 하루종일

쉴틈이 없습니다.

◀INT▶

◀INT▶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이 지나고 나면

평소보다 늘어난 집안일 탓에

병원을 찾는 주부들도 많습니다.



근육통과 요통, 관절염이 악화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때는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입니다.

◀INT▶

정형외과 전문의



여전히 주부들이 명절준비를 하는

가부장적인 문화가 원인이기때문에

남성들이 도와주는 등 작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또, 많은 가족들이 한꺼번에 모인 뒤에는

정신적인 압박이 가중돼

스트레스성 두통을 앓는 사람도 있습니다.



명절때 만난 가족들이 다투게되면

평소보다 더 후유증이 오래가고

잡음이 크기때문에

서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

신경정신과 전문의



명절증후군은 곧 해소되지만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정신 치료가 필요한 주부우울증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