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틀 동안
성묘객의 과실로 보이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임야 수천평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나주시 금성산 삼림욕장 근처에서 불이 나
잡목과 소나무 등 임야 0.7헥타르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에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수백평이 타는 등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모두 16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설을 맞아 성묘객이 버린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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