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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 습지의 날 행사를 계기로
순천만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순천만은 2천8년 세계 람사대회와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도
보전 관리에 공감대 확산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최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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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람사 협약 등록과 함께
이번에 열린 세계 습지의 날 행사를 통해
순천만의 생태 환경적, 경제적 가치가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는 2천8년 창녕에서 열리는
세계 습지 엑스포로 불리우는
람사 당사국 총회와
2천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을 위해서
순천만에 2백억여원의 예산지원과
연안습지 기초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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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안 습지 보호구역 5군데 가운데
순천만 등 4군데를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이들 습지를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람사 당사국 150여 개국과
세계박람회 회원국 98개국의 시선이
순천만으로 향하는 데
일찌감치 대비하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습지의 보전 관리를 위해서는
정부나 자치단체, 주민,그리고 탐방객들의
공감대가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습지는 다양한 생물 종의 서식으로
생태환경적 가치는 물론,
경제, 문화적 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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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세계 습지의 날 행사에서는
순천만의 람사 습지 등록에 공을 세운
공무원 등 개인 34명과 보성군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각종 유공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최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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