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하루 앞둔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 지역의 최저 기온은
영하 5.9도, 보성 지역이 영하 7.7도로
수은주가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이 크게 낮아 매세운 추위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목포와 진도 등 서남해안 지역에는
눈발까지 날리면서
입춘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까지 추위가 계속되다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여수와 완도 신안 영광 등 해안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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