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차)대설주의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06 12:00:00 수정 2006-02-06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용욱 기자.



(네 광주 월산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VCR▶



네 어젯밤 자정 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내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전북 지역에도 조금 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적설량은

흑산도 9.4 센티미터를 최고로

해남 8.2 고흥 6.9 목포 4.9

광주 2.5 센티미터 등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굵은 눈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광주시 용봉동 한 교차로에서

39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택시와 충돌하는 등 밤사이 모두

10여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기온이 영하권인 탓에

내린 눈이 모두 얼어붙어

일찍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바다에도

서해남해 전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대흑산도와 홍도를 비롯해

해안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어

일부 여객선의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하루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눈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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