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기름유출과 관련해
해경이 이틀째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광양항 기름유출 현장에
방제정과 경비정 20여 척을 투입해
기름띠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해경은 오염 해역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중질유 계통의 연료유 3-4톤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당시 입.출항 선박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광양항의 기름띠는
여수시 묘도 등 주변 30㎞ 해상까지 퍼져
양식장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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