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도청내 금융기관끼리 수수료와

수납업무가 달라 직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지난해 10월 도청 이전과 함께 목포로 이주한

도청 직원들은 현재 4백여명.



이들 가운데 가스요금 납부를 위해

청사내 농협출장소를 찾았던 직원들은 찜찜한 경험을 했습니다.



8백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스요금 수납기관으로 정해지지 않은데다

자동수납기 설치에 따른 비용부담이

원인입니다.



◀ＩＮＴ▶농협 관계자(하단)

///..규정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오고 있다...///



함께 들어선 광주은행은 가스요금 수납기관으로 정해져 수수료를 받지 않지만 대신 광주를

포함한 다른 시도의 자동차세와 주민세 등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세의 경우 수납기관이 농협 등으로 제한돼

있기때문입니다.



◀ＩＮＴ▶광주은행 관계자(하단)

//..직원들이 불편한 점이 있죠...///



전라남도 1,2금고간의 서로 다른 수납업무로

도청 직원들이 공과금 납부를

두 금융기관의 창구를 오가야하는 생활속의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