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어항' 첫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06 12:00:00 수정 2006-02-06 12:00:00 조회수 3

◀ANC▶

여수 국동항을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하려는 정부 방침이 발표된지 1년여만에

기본계획안이 확정됐습니다.



국동항을 수산전진기지와 관광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 국동항이 정부의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된지 1년여만에

개발방향에 대한 첫 윤곽이 잡혔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다기능어항 개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여수 국동항은

국내 최대규모의 위판장을 보유한

수산업 전진기지의 역할이 강화됩니다.



낚시어선 터미널과 수산물 판매센터,

체험 낚시장 등 수익사업시설이 잇따라

들어섭니다.



친수공간과 관광객을 위한 숙박.상업시설 등

관광타운도 계획됐습니다.

◀INT▶

해수부는 올해 실시설계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추진하고, 용역이 완료되면

오는 2008년부터 391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섭니다.



수익시설에 대한 1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국비뿐만아니라

후속 개발을 불러올 수 있는

민간 투자 재원 확보라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다기능어항'은 새로운

청사진이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지역민들은 국동항 개발이

여수를 국제 해양 관광도시로 부각시키고

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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