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감기에 걸려도 눈병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06 12:00:00 수정 2006-02-06 12:00:00 조회수 4

◀ANC▶

유행성 결막염하면 흔히, 꽃가루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이나 여름철에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기같은 호흡기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도 결막염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눈병으로 병원을 찾은

생후 24개월된 어린이 환잡니다.



이틀전 감기에 걸리면서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끼는 전형적인

결막염 증세가 함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INT▶

환자 보호자



보통 꽃가루나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이 결막염이 유행하는 시기이지만

겨울철에도 눈병이 자주 발생합니다.



감기같은 호흡기 질환이

겨울철에 결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감기로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눈과 코, 폐가 하나로 연결된 기관이여서

바이러스가 눈으로 감염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INT▶



난방과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눈이 건조해지기 쉬운것도

결막염을 부추기는 또 하나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눈에 이물감이 있다고 해서

눈을 비벼서 자극하게 되면

자칫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눈의 피로가 심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2차 세균 감염으로 각막궤양등

심각한 합병증을 키울 수 있습니다.

◀INT▶



겨울철 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봄여름과 마찬가지로

외출후에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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