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만점의 비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2-07 12:00:00 수정 2006-02-07 12:00:00 조회수 2

◀ANC▶

중학교 1학년생이 토익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 2년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김철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다음달이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13살 박성준 군은

지난달 치른 토익 시험에서

만점인 990점을 받았습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대학생,

10년 이상씩 영어공부를 했다는 성인들도

맞기 어려운 점수지만 박군은

영어공부를 시작한 지 2년만에 따냈습니다.



◀INT▶최성일/담임교사

"잘한다는 사람들도 한 두개씩 틀리는 시험.."



박군도 처음에는 또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알파벳 구분도 하지 못했던 실력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3년전 중국에서 4개월동안 머물면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모습을 보고

영어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INT▶이현숙/박성준 군 어머니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면 할 것 같아서 중국 보냈다.."



여기에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뒷바라지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학원에서 어머니와 외국인 영어강사로부터

영어지도를 받았고 집에서도

하루 4시간씩 영어책을 읽었습니다.



◀INT▶박성준

"해리포터 읽은 게 도움이 됐다"



(영상취재 이정현)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는 성준군의

다음 도전 목표는 토플 만점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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